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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상공회의소 2017년 신년 인사회 - 김영석 영천시장,"영천은 분명 됩니다"강조
  • 기사등록 2017-01-03 22:07:58
  • 수정 2017-01-03 22: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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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상공회의소(회장 송재열)가 3일 오후 상공회의소 3층에서 새해 신년 인사회를 갖고 상공업 발전지원, 지역사회 공헌, 상공인 권익신장 등 세가지 운영목표를 내 걸고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신년인사회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김영석 영천시장, 김순화 영천시의회의장, 이만희 국회의원, 정재기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김종기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장과 시도의원 및 각 기관장, 지역 기업대표, 영천상공회의소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본 행사에 앞서 서로 악수를 나누며 새해 덕담과 함께 "힘들었던 지난해를 돌아보며 새해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자"며 인사를 나누었다.


영천상공회의소 송재열 회장은 신년사에 앞서“오늘 행사가 약간 바뀌어 불편함을 드려 송구스럽다”는 말로 김관용 도지사가 늦게 도착해 행사가 지연된 것을 먼저 우회적으로 사과했다.


이어 송 회장은 “지금은 불확실한 시대로 일부 불만세력이 집권하고 있어 우리 기업들은 참으로 어렵고 불안하다. 주변에 문을 닫는 기업들이 점차 늘고 있지만 영천이 ‘만사형통’하도록 ‘즉사필생’마음으로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지자”고 주문했다.


김관용 도지사도 인사를 통해 “사실 지난 한 해 동안 여러분 모두가 지쳐있습니다. 저 자신도 설명이 안 되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雄鷄一唱 天下白(웅계일창 천하백=수탉이 한번 우니 천하가 밝아진다는 뜻)은 바로 영천을 두고 한 말이다”면서 “여기 모이신 모든 분들이 합심해 이 난국을 해쳐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영석 영천시장도 “현재는 초 불확실의 시대 이지만 우리 영천은 잘 되어가고 있습니다”면서 “대구공항이 영천에 오지 못한 원인은 포항공항과 군사작전 영역이 중첩되기 때문이며 경마공원은 법령개정으로 조금 지연되고 있다”면서 “되기는 분명 된다”면서 인사를 통해 시정 현황을 설명했다.


이만희 의원은 “여기는 영천 경제를 이끌어 가는 대표님들이 계시는 자리다. 지난 한해는 우리에게 너무 어려웠던 시기였습니다. 여러분이 저를 이끌어 주시면 저의 모든 것을 다 바쳐 진실 된 마음으로 오직 국가와 영천발전을 위해 헌신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순화 의장도 인사에서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경제인 여러분께 먼저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하고 “새해에도 영천 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하고 “시의회도 시민경제와 기업인 애로해소 등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며 인사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이은하 무용단은 춤사위 공연으로 신년인사회 분위기를 높였으며, 영천상공회의소는 ‘희망 나눔 캠페인 성금’과 ‘장학금’으로 1500만원씩을 영천시와 영천시장학회에 각각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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