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사진/김천시 부항면 제공)

김천시 부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희동, 이하 협의체)와 부항댐지사(지사장 정용광)가 협력해 부항면 제1호 집수리 사업을 준공했다. 명칭은 '러브하우스' 수리 봉사다. (사진)

또 이들 양 기관은 부항면 전체 지역에 모두 9개 가구를 선정됐다. 

이를 위해 협의체는 지난 4월 김천 부항댐지사 주변 지역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5월에는 협의체가 지역 내 집수리 필요 가구를 신청받아 지난 8월 최종 9가구를 확정한 후 이번 제1호점 준공식을 가졌다.

선정된 가구는 일정 순대로 지붕보강, 단열 시공, 기름보일러 교체 등 거주민 주거환경개선에 꼭 필요한 부분만 수리할 예정이며 11월 말까지 집수리 봉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천 부항댐지사 주변 지역 주민공모사업인 '러브하우스' 사업은 지역 내 주거환경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를 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제1호 사업 준공 가구(J 씨)는 “평소 벽지에 곰팡이가 생기고 주방 시설이 낡아 불편이 컸는데, 이번 집수리 사업을 통해 말끔하게 개선돼 정말 기쁘다"라고 전했다.

정용광 김천 부항댐 지사장은 “이번 댐 주변 지역 주민공모제를 통해 선발된 러브하우스 집수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