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경북,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 마감...1만9568명 지원
고3 재학생 감소 따른 전년 대비 309명↓↓
경북지역 2024학년도 대학 수학능력 시험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만 9568명이 지원했다.
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12일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도내 8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고등학교에서 접수한 결과 전년 대비 309명이 감소한 1만9568명이 지원했다 고 밝혔다.
지원 현황은 재학생이 전년 대비 691명(4.5%) 감소한 1만5501명(79.2%), 졸업생이 310명(8.8%) 증가한 3516명(18.0%),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72명(13%) 증가한 551명(2.8%)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구별로는 △구미지구 4880명 △포항지구 4694명 △경산지구 2439명 △경주지구 2236명 △안동지구 1563명 △김천지구 1366명 △영주지구 1351명 △상주지구 1039명이다.
남학생이 전년 대비 184명 감소한 9971명(51.0%), 여학생은 125명 감소한 9597명(49.0%)으로 확인됐다.
영역별 응시 현황은 △국어 영역은 화법과 작문 1만3409명(68.8%), 언어와 매체 6079명(31.2%) △수학 영역은 확률과 통계 8959명(47.5%), 미적분 9076명(48.1%), 기하 830명(4.4%)으로 나타났다.
탐구 영역은 △사회탐구 9369명(48.7%), 과학탐구 8922명(46.4%), 사회·과학탐구 846명(4.4%), 직업탐구 82명(0.4%)으로 나타났으며 △제2외국어/한문은 전체 지원자 중 12.5%에 해당하는 2438명으로 집계됐다.
도교육청은 전체 지원자 수가 소폭 감소한 이유에 대해 도내 고3 재학생 수의 감소(전년 대비 1200여 명 감소)가 주 원인이며, 졸업생 등의 지원자 비율이 높아진 것은 재수생 비중 증가 경향으로 분석했다.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은 오는 11월 16일(목요일)이며, 개인별 성적통지는 12월 8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