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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영천호국원, 월참 유공자 故 김 아무개 씨(호주) 간소 개별안장식 - 호국원, 가족 중심 간소 개별 안장식 500회째 넘겨
  • 기사등록 2023-09-27 21: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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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월참 유공자 故 김 모 씨(호주) 간소 개별 안장식

호국원, 가족 중심 간소 개별 안장식  누계 500회 넘겨

3S=(Small-Smart- Sensitive) 개별안장식


▲ 26일 국립영천호국원 충렬당에서 거행된 故 김 아무개 씨의 월남 참전 유공자 간소 맞춤형 개별 안장식 (사진/국립영천호국원)


국립영천호국원(원장 마영렬)은 지난 5월부터 시행한 간소 개별안장식이 월남 참전유공자 故 김 씨의 안장식을 단행하면서 누계 500회를 넘겼다.


호국원은 26일 충렬당 제2관에서 월남전 참전유공자인 故 김 씨의 개별안장식을 거행한 후 이같이 밝혔다. 


1967년 월남전쟁에 참전한 국가유공자인 고인은 올해 8월 호주에서 사망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가족이 “고국의 품에서 편안하게 영면하시길 소망한다.”라고 알려와 "호국원 최고 예우 서비스인 3S(Small-Smart- Sensitive) 간소 개별안장식으로 유공자의 마지막 예우를 다했다"라고 밝혔다.


호국원은 이번 김 씨의 3S 안장식으로 지난 5월 이후 총 누계 500회째를 넘겼다.


개별안장식은 봉안실 내에서 가족 단위 소규모로 직원의 품격있는 집례로 국민의례-공적 소개-추모사-영현에 대한 경례-헌화-묵념-영현안치 순으로 이루어진다. 기존 합동 안장식과 차별화되며, 안장 유공자의 개별 공적 소개 등 공훈을 부각함으로써 맞춤형 안장식으로 진행한다.


이 외에도 영천호국원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해외 거주, 거동불편 등의 안타까운 사유로 방문이 어려운 유가족의 신청을 받아 호국원 의전 단이 해당 유공자가 안장된 묘소와 봉안당에 헌화 및 참배를 하고 이를 영상에 담아 유가족에게 모바일로 전송해드리는 참배 드림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마영렬 국립영천호국원장은 “국가유공자 마지막 예우를 위한 고품격 안장 서비스 제공과 유가족의 편리한 국립묘지 참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500회째 간소 맞춤형 3S-안장식을 마친 유공자 故 김 씨의 유가족은 “오로지 유공자와 그 유가족만을 위한 개별적인 안장식을 통해 아버지를 기억하고 추모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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