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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의원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 우리 수출기업 보호 대책 마련 시급" - 이스라엘, 대한민국 36번째 수출국...수출 무역보험 가입 25% 불과
  • 기사등록 2023-10-12 15: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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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 수출기업 보호 시급"

이스라엘은 대한민국 36번째 수출국

대 이스라엘 수출 무역보험 가입 25% 불과

7개 기업 483명 진출 피해 상황 파악 나서야!


▲ 구자근(국민의힘 구미갑) 의원


구자근(국민의힘 구미갑) 의원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관련해 "대한민국 기업들의 피해가 예상돼 교민 안전과 기업 보호를 위한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구 의원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스라엘은 우리의 36번째 수출국(작년 기준 약 5조 원 규모)으로 전쟁과 관련 무역 수출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우리 기업의 잠재적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구 의원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이스라엘 진출기업은 7개 사로 근무 직원은 총 483명, 무역보험 체결액은 4622억(올해 기준) 원에 달한다.


이스라엘 수출기업의 무역보험 가입률은 25%(추정) 수준으로  무역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기업들이 수출대금을 받지 못하거나 늦게 받을 경우 큰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


인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무역보험 체결액은 1조 6993억 원, 레바논의 경우 304억 원으로 주변국 확전 시에 대한 대비책도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구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이스라엘과의 수출 규모는 올해 1월~8월 15억 불(2조 80억 원), 수입은  주요 수출 품목은 자동차, 주요 수입품목은 반도체·장비 등이다.


또 이스라엘 진출기업은 삼성 반도체연구소 350명, 삼성전자 69명, LG전자 21명, 현대 크래들 10명 등 2023년 1월 기준 총 483명에 달한다.


한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현지 진출기업 보호를 위해 즉시 대사관⇔무역관⇔지상사 간 핫라인 구축 및 안전 지침 전파, 진출기업 피해 상황 파악에 나서고 있다.라고 구 의원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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