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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영천시민체전 오는 31일 오전 10시 개막식, 영천시민운동장 - 재기차기 등 6개 종목, 박미영 가수 초청공연
  • 기사등록 2023-10-22 19:20:19
  • 수정 2023-10-23 12: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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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예산 삭감 문제로 논란을 빚었던 시민 체육대회(시민체전)가 『하나 되는 새 영천, 힘 모아 대구 군부대 유치!』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영천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예산은 7억 원이다. 16개 읍·면동에 4억 1700만 원이 배정되고 영천시 체육회(회장 박봉규)가 2억 8300만 원으로 대회를 주관한다.


이번 대회 6개 종목으로 일반부 4종목(화합 이어달리기, 색판 뒤집기, 에어 사다리, 제기차기), 어르신부 고무신 던지기 1종목과 공굴리기 1종목을 번외경기로 치른다.


앞서 체육회는 6억 원으로 치렀던 행사를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지난해 9월 추경에 느닷없이 10억 원을 증액 편성(요청)해 11월에 대회를 치르겠다고 했다가 의회가 "시기적으로 맞지 않고 본예산이 아닌 추경에 긴급 증액은 맞지 않는다"라며 전액 삭감했었다.


이 때문에 한 때 체육회는 "시민위에 군림하는 영천시의회는 각성하라"는 등의 구호로 집단 반발하면서 "예산 필요 없다. 우리 돈으로 대회 개최하겠다. 다시는 의회에 시민체전 예산을 요구하지도 않겠다"라면서 의회와 정면충돌해 왔었다.


이번 대회는 이날 오전 9시 10분부터 市 홍보 영상과 아리랑 보존회 등 식전 행사에 이어 오전 10시 개회식 후 11시 40분부터 본격 6개 종목 대회가 시작되며, 오후 2시 30분경 홍진영, 박서진, 박미영 가수 등 초청 축하공연으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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