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人事] 조영진 의정 팀장⇒5급 사무관 승진·의결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가 의회 자체 5급 사무관 승진대상자(1명)를 심의·의결했다. 의회 인사권 독립 후 두 번째 사무관 승진·의결이다.
이번 승진 의결은 현재 허희정 전문위원(행정 5급)이 내년도 파견 복귀(영천시)로 사무관 결원에 따른 행정 공백 최소화 조치로 알려졌다.
의회는 27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조영진 의정 팀장을 5급(행정) 승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의회는 지난 4월 의회 사상 처음으로 하재천 의회 전문위원(5급 사무관)을 자체 승진 인사 단행 후 이번이 두 번째 사무관 승진이다.
조영진 팀장은 오는 11월 5급 사무관 승진 리더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내년 1월 정기 인사에서 지방 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하게 된다.
하기태 의장은 “합리적인 인사 운영과 적재적소 의회 행정 전문인력 배치로 의회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