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올해 축구 동호인 화합 축구대회가 11월 4일부터 5일까지(양일간) 영천 단포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 통합 경기 정보시스템에 동호인 축구 영역으로 등록 한 선수가 아니면 참가할 수 없다.

대회 구분으로 청년부는 영천시 단일 클럽만 참가 가능하며, 중년부, 장년부, 여성부는 시·군 지역 단일클럽만 참가할 수 있다. 또 참가팀 별 각 10만 원의 참가비를 납부해야 한다.

한편, 이 대회는 도비 7천만 원과 시비 8천만 원(합계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2016년 영남일보 사장기 전국 동호인축구대회로 출발해 2017년에는 경북 동호인화합 축구대회로 변경되면서 당초 전국 대회에서 지금은 지역 대회로 치러지고 있다.

2023년 동호인 축구대회 예산은 도비 2500만 원과 시비 2500만 원 등 5000만 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 참가비가 있고 또 시상금이 걸린 만큼 경기 운영은 대한축구협회의 경기규칙에 따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