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13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개최한 의원연구용역 중간 발표 보고회 (사진/영천시의회)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 의원 연구단체인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영천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김용문 의원)은 13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연구용역 중간발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지역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영천'을 주제로 대구대학교 서종수(아동가정복지학과) 교수가 책임 연구자로 선정돼 지역 청소년의 행복 증진을 위한 연구 결과를 만들어 낸다.

이날 중간 보고회는 앞서 선행된 추진 상황과 남은 과제 중 최종 보고에 담을 연구 기초자료를 수집 및 정리했다.

연구모임은 올해 연말까지 정책개발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최종 결과물을 토대로 조례(안) 재·개정 등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연구책임자 서 교수는 그동안 전국 및 영남권 수집 자료를 분석하고 최종 영천지역 아동·청소년에 대한 설문 등을 마치는 대로 최종 청소년의 행복 정도를 비교 분석해 연말께 최종 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김용문 연구용역 대표 의원은 “연구용역으로 도출한 결과를 바탕으로 영천시 아동‧청소년 행복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한 영천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