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의장 김순화)는 9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올해 첫 의원간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발전과 시민복리증진을 위한 새해 의정활동을 개시 했다.

의회 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의회 운영에 관한 안건 등을 논의하고 집행부로부터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추진계획, AI예방대책, 공공ㅂ축미곡 매입가격 확정에 따른 지급금 계획, 당면 현안사항 등을 보고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의회는 올해는 영천에서 도민체전이 개최되는 만큼 AI에개한 철저한 대비와 방역을 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순화 의회의장은 "2017년 새해에는 수레의 두 바퀴가 굴러가듯 집행부와 의회가 서로 협력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되는 영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올해 영천시의회는 다음 달 3일 제181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정례회 2회, 임시회 5회 등 총 7회, 80일간의 올해 의사일정을 운영하게 되며, 매월 2회의  정례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에 따라 수시 의원간담회를 통해 집행부와 소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