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청도군, '청년 도약 레지스타운'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 시책 행안부장관상

7개 우수 시책 사업 중 경북 유일 선정

지역 활력 타운 조성지 내 2025년까지...

청년도약하우스-청년 도약 라운지 조성

▲ (사진/ 청도군 기획예산담당관)

청도군(군수 김하수) 지역 활력타운 부지 내 조성될 청년 복합공간 ‘청년 도약 레지던스 타운’이 지난 17일 정부 우수 시책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 선정 공모사업 48개 시책 중 전국 7개 우수 시책 사업으로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청도군 ‘청년 도약 레지던스 타운’이 포함됐다.

20일 군에 따르면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혁신 엑스포」와 연계해 열린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우수사업 발표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청도군 지역 활력 타운 조성부지 내에 건립되는 이번 ‘청년 도약 레지던스 타운’은 소규모 단기 주거 공간인 ‘청년도약하우스’, 복합 공유공간 ‘청년 도약 라운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우수 시책 사업 선정으로 내년부터 총 사업비 10억 원으로 2025년 연말 완공 계획으로 청년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청도군은 지난 6월 사업비 396억 원의 행정안전부 공모(총괄) ‘2023 지역 활력 타운 조성사업’에 선정돼 청도군 화양읍 일대 3만 8889㎡ 부지에 오는 2026년까지 단독주택 20호, 임대주택 30호, 수변공원 등 쾌적한 정주 여건 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도군은 지역 활력 타운 내 친환경 기반 시설 속 스마트 공간을 제공하고, 취·창업지원센터와 결합해 청년층의 지속적인 유입과 청년 스타트업 육성 등 성장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