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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택 의원] 새누리당 탈당,"무소속으로 남을 터" - 김영모 의원"이번주 또는 늦어도 내주 중 탈당계 제출"
  • 기사등록 2017-01-09 19: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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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정기택 영천시의회 의원은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남을 것으로 확인됐다.


정 의원은 지난 6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있은 선거법 위반 자신의 첫 1심 선고가 확정 되자 이날 곧바로 새누리당 중앙당을 통해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선고에서 정 의원은 80만원의 벌금형으로 시의원직을 유지했다.


정 의원은 "저는 3월부터 이미 탈당을 생각하고 있었다"면서 또 최근 정계 개혁보수신당 창당(당명=바른정당 확정)과 관련해서는  "입당 계획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정 의원은 7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별도 기자회견 같은 것은 하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하고 탈당 사유에 대한 질문에는 "나중에 기회 있을 때 적당히 밝히겠다"면서 답변을 유보했다.


이와 관련해 지역 새누리당 관계자는 "현재 경북도당으로부터 정 의원의 탈당계 접수가 확인 되었다"고 말하고  "의원님(이만희 국회의원)이 별도 정 의원과 탈당에 대하여 별도 논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현재 정 의원의 탈당은 수리하지 않았으며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정 의원의 새누리당 탈당은 지역 시의원 중 첫 탈당이다. 또 이 같은 탈당 사실을 정 의원은 9일 영천시의회 새해 첫 간담회에서도 공식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김영모 시의원도 9일 본지와의 대화에서"나도 곧 탈당계를 제출할 것이다"면서 그 시기는 "이번주나 또는 늦어도 다음주 중이 될 것이다"고 말해 지난 4.13 총선으로 빚어진 지역 정치권 갈등이 다른 시의원으로의 동반 탈당으로 이어질 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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