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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22일 국회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 막바지 총력전 - 윤재옥 원내대표-이만희 사무총장 잇따라 면담...의사봉 두드리는 날까지 …
  • 기사등록 2023-11-22 16: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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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회 방문, 내년도 국비 확보 막바지 총력전

與·野 국회 주요 인사 릴레이 면담(국비 건의)

의사봉 두드리는 날까지 국비 1원이라도 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이만희 사무총장


▲ 22일 국민의힘_윤재옥 원내대표에게 원전예산_현안건의를 하고있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사진/경북도 예산담당관실)


지금 국회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가 한창이다. 이런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2일 국회를 방문해 경북 주요 국가투자 국비 확보에 온 힘을 쏟고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부터 열린 국회 「지방소멸 위기, 실천적 방향과 대안」 세미나 중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간사, 여야 당·원내대표 등과 잇따른 일대일 면담을 하고 국회 예결위로 넘어간 내년도 정부 예산안 경북 주요 국비 챙기기 집중 공략에 들어갔다.


특히 이철우 지사는 국회 상임위에서 삭감된 원자력 관련 예산 살리기에 막바지 총력전을 펼쳤다.


삭감된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작 지원센터실시설계비는 국가산단 후보지까지 선정돼 있어 사업 진행의 불가피성을 역설하고 “당 차원을 넘어 적극 대응해 살려 달라"고 강력히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사는 또 이날 송언석(국민의힘 예결위 간사) 의원, 강훈식(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 의원을 비롯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만희 당 사무총장 등과 차례로 만나 국회 주요 인사들에게 전방위적으로 경북 지역 현안사업 국비 예산 증액과 확보에 협조를 요청했다.


▲ 22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이만희 당 사무총장을 만나 지역 주요 현안 사업 국비확보를 요청하고 있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사진/경북도 제공)


이철우 지사는 ▲문경~김천 철도(문경~상주~김천) ▲남부 내륙철도(김천~거제) ▲철강‧금속 디지털전환(DX) 실증센터 구축 ▲차량 첨단 ECU 활성화 기업지원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설립 ▲국립 산지생태원 조성 ▲심해 해양 바이오뱅크 건립 ▲동해안 마린펠로이드 바이오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 등 주요 SOC 및 미래 전략 분야 사업은 경북이 주도하는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재차 강조했다.


이 지사는 특히 "국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는 날까지 지역을 위해 1원 한 푼이라도 추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2024년 경북도 국가투자 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펼친 것으로 관계자는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려운 경제·재정 여건하에 건전재정 기조로 인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진정한 지방시대 달성을 위해서는 충분한 국비 예산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앞서 이 지사는 정부 예산안 국회 심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는 국회 예결위원 간사로 선임된 송언석(국민의힘, 김천) 의원실에 ‘경상북도 국비 지원캠프’를 설치하고, 지역 정치권과의 공동 대응을 추진하는 등 지역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전 행정력을 총동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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