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시의회, 제234회 제2차 정례회 개회
市 내년 예산 1조 2903억 원 편성
올해 제3회 추경 및 행정사무 감사
내년 영천시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 제234회 제2차 정례회가 2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80일간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 동안 의회는 집행부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 행정사무 감사와 조례안 및 각종 안건 심사가 이뤄진다.
첫날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선임의 건을 처리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김선태 위원장과 권기한 부위원장 그리고 박주학, 김상호, 이영우, 배수예 의원 6명으로 구성했다.
먼저 의회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7일간 상임위별 행정사무 감사를 우선 한다. 집행기관의 부서별 시책과 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시정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대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하기태 의장은 개회사에서 “예산안 심사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고유의 중요한 역할이다”며 동료 의원들에게는 “사업 타당성과 효과 및 부적절한 예산 집행 등을 면밀히 살펴 시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첫 본회의에서는 박주학·김용문 두 의원이 각각 「도시미관과 환경에 중요한 가로수」와 「영천시 보현산권 관광벨트」에 다한 5분 자유발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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