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 한국당 영천..</span>엄홍우 전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늘푸른한국당 중앙당 창당식이 5000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오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이명박 정부 실세였던 이재오 전 의원과 최병국 전 새누리당 의원이 당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이런 가운데 11일 중앙당창당식을 위해 영천에서도 20대와 30대로 이루어진 청년당원 약100여명이 서울로 상경해 지역 정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들 중앙당 창당 영천참가자들은 11일 오전 9시 30분께 영천시민운동장 광장 앞에서 대형버스 2대에 나누어 타고 오전 일찍이 상경했다.
이번 늘푸른한국당 영천지역은 대창면의 엄홍우(전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씨가 임시 대표로 알려졌으며, 영천지역 청년당원들을 인솔해 창당식에 참여한 지역 인사는 박성환(가칭, 별빛고을 착한아기 밝은문화봉사회 회장)씨로 확인됐다.
늘푸른한국당 경북도당(대표 예윤관)은 지난해 11월23일 창당대회를 갖고 12월14일 경상북도선관위에 정식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지난해 8월께는 이재오 전 의원이 영천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엄 대표는 이번 늘푸른한국당 창당식과 관련해 앞으로“이재오 전 의원과 함께 당 정책을 성실히 수행하고 지역 당원으로서 영천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면 무엇이든 그 역할을 다 하겠다”며 창당 소감을 밝혔왔다.
이날 창당식에는 정의화 전 국회의장과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정운찬 전 국무총리, 진영 전 보건복지부장관, 노희찬 정의당 원내대표,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홍준표 경남지사가 내빈 등으로 참석했다.
11일 창당대회에서 늘푸른한국당의 5대 핵심 정책으로 분권형 개헌, 행정구역 개편, 정부 구조 개혁, 동반성장, 남북 자유왕래 등을 확정 발표했다.
<11일 오후 중앙당 창당식 후 세종문화회관 전정에서 기념촬영(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가 엄홍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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