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청도군 아이 돌봄 서비스 사업 수탁 기관 `청도군 가족센터`는 2년 연속 농어촌 우수 기에 선정됐다. (사진/청도군)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2년 연속 전국 '아이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운영 평가'에서 농촌지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정부 아이 돌봄 사업은 청도군 가족센터가 수탁기관이다. 센터는 평소 돌봄 공백을 없애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등 저출산 시대 출산 장려 정책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HW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여성가족부 주관 "아이 돌봄 지원사업 소통의 날” 행사에서 '아이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운영 평가'에서 청도군 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이 돌봄 지원사업은 부모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양성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에서 청도군은 ▲서비스 성과 ▲서비스 제공 ▲돌보미 인력 확보 ▲서비스 제공 인프라 등 4개 영역에서 저출산 적극 대응 및 소속 아이돌보미 직무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년 연속 수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