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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영천시청도군-국민의힘 - 지역 발전 원동력은 리더십, 민심 통합, 지자체와의 일체성 필요
  • 기사등록 2023-12-28 23: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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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 출마의 변...영천시청도군 지역구-국민의힘 

지역 발전 원동력은 리더십, 민심 통합, 지자체와의 일체성

시민 분열·갈등이 지역발전 최대 장벽


▲ 제22대 국회의원(영천·청도) 예비후보, 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


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이 27일 영천시 선관위에 제22대 국회의원 영천시청도군 선거구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사진)


이로써 이번 총선에는 현역 이만희 국회의원으로 도전하는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모두 3명으로 늘었다.


국민의힘 현역 ▶이만희 의원은 아직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김장주(12일 등록)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이승록(15일) 중앙위원회 자문위원, ▶김경원(27일)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이 등록을 마쳐 국민의힘 소속 당 경선대상자는 현재까지 4명이다.


▲ 27일 영천시선관위 직원에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서류를 전달하고있는 김경원(왼쪽) 전 대구지방국세청장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전 청장은 28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이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 전환에 따른 지역 통합의 염원을 담아 출마를 공식화했다"라며 통합과 시민 화합에 방점을 찍었다.


김 전 청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국회의원의 지역 발전 원동력은 리더십과 민심의 통합, 그리고 지자체와의 일체성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그는  “지역 정치 리더들이 지역의 분열과 경제침체는 지역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실추시키는 동시에 민심의 통합과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시민 분열과 갈등이 최대 장벽이다"라고 강조했다.


때문에 그는 "총체적 지역 위기 속에서도 대안도 없이 영천시청도군이 침체와 퇴보만을 거듭하고 있다.”라며 자신은 "지역을 통합하고 영천·청도에 특화된 새로운 산업 먹거리 개발을 위한 근본적 변화를 이끌 리더십이 필요함”을 강조한 것이다.


김 전 청장은 “중앙과 지역의 정권교체를 통한 정치혁신과 경제변화 없이는 지역의 현안을 해결할 수 없다. 정치력과 현장경험, 행정 능력을 살려 지역민들과 함께 화합을 이루고, 지역에 맞는 신성장동력을 찾는 리더십을 발휘하여 영천·청도의 옛 영광을 되찾는 데 앞장서겠다”라며 출마 입장을 밝혔다.


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영천 출신으로 금호초등, 경대 사대부고, 영남대학교와 미국 위스콘신대학원을 졸업하고 행정고시를 거친 중앙경제부처인 재무부와 국세청 등 정통 관료 출신 경제통으로 미국 국세청 파견 국장, 대구지방국세청장, 국세 공무원교육원장, 국민연금공단 감사를 역임했다.


김 전 청장은 국회의원이 되면 ▷현재 진행 중인 경마 공원, 경제자유구역, 농촌현대화 사업 등 조속히 마무리하고 ▷미래 농업, 고부가 농업 육성과 함께 임업, 축산업의 부가가치 극대화를 위한 현대적 유통시설 육성 ▷머물고 싶은 레저와 체험 관광 구축 ▷삶이 안전한 공동체와 현실적 복지 서비스 확충 ▷출산, 보육, 교육 예산과 문화, 체육 인프라 확장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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