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시 새해 화두-비룡승운(飛龍乘雲) 선정

영천시의회-"시민이 행복한 영천 만들것"

2일 오후 2시 영천문화원 신년교례회 참석

▲ 2일 영천시 시청대회의실에서 가진 시무식 (사진/영천시)

영천시와 영천시의회는 2일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2024년 업무를 시작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은 이날 오전 충혼탑 참배 후 시청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과 함께 2024년 시무식을 갖고 잘 사는 영천, 살맛 나는 영천 건설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024년 영천시 신년화두로 ‘용이 구름을 타고 하늘을 날 듯, 능력을 발휘한다’는 의미의 비룡승운(飛龍乘雲)을 선택했다.

최 시장은 이날 업무 첫 일성으로 최근 해제된 영천 제2탄약창 1지역 중 일부분 군사시설보호 해제 구역을 시찰하는 것으로 첫 업무일정을 잡았다. 

▲ 영천시의회 2일 오전 마현산 충혼탑 참배 (사진/영천시의회)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도 이날 오전 새해를 맞아 마현산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마현산 참배는 이만희 국회의원과 하기태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영천시장 및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하 의장은 “갑진(甲辰)년 새해에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인구소멸위기에 적극대응하여 시민이 행복한 영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새 각오를 밝혔다.

앞서 영천시와 영천시의회는 1일 오전 6시 30분 마현산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전망대에서 열린 영천사우협의회 주관 甲辰年 해맞이 행사에 참여해 시민 안녕을 기원하고 대구 군부대 유치 결의를 다지며 새해 첫 걸음을 디뎠다.

이어 영천시외 의회는 또 2일 오후 2시 영천문화원(원장 류시홍)에서 개최된 2024년 지역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원로 및 기관·단체장과 덕담을 주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