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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금호) 연장, 기재부 예타 통과...영천 최대 숙원사업 풀려 - 경산(하양역)~영천(금호)까지 5.7㎞ 연장...2029년까지 2341억원 투입 2030년 개…
  • 기사등록 2024-01-05 14:52:08
  • 수정 2024-01-05 14: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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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기재부 5일 올해 첫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이만희 의원, 영천 미래 앞당겨질 것 기대


▲ 이만희(경북 영천-청도) 국회의원


경북 영천 새해 첫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지역민의 최대 숙원인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금호) 연장 기재부 예비타당성 심사가 통과되면서다. (본지 3일자 보도)


기획재정부는 5일 '2024년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 등 4개 사업이 예비타당성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도시철도 1호선 연장은 경산시(하양역)에서 영천시 금호읍까지 5.7㎞를 추가 연장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9년까지 사업비 2341억원을 투입해 2030년 개통하는 대규모 철도 토목사업이다. (사진)


영천경마공원 조성 사업과 함께 영천의 최대 숙원사업으로 이만희 의원이 지난 4년간 주도적으로 추진해 온 역점 사업 중 하나다.


이번 기재부 예타 통과와 함께 지역 이만희 의원은 “영천경마공원 조성 사업,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및 금호·대창 일반산업단지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지난해 12월 남부동 일대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와 함께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연장사업 예타 통과로 영천의 미래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연장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고 2022년 12월 기재부 예 타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지난해 2월 KDI가 조사에 착수한 후 약 1년여 만인 이번 기재부 예타 조사를 통과했다.


▲ 2024. 1. 5. 기재부 예타 통과 구간(붉은 선), 철도 끝지점 영천경마공원


이만희 의원은 지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당선 직후부터 손명수 국토부 2차관, 이듬해 7월 국토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신규사업에 반영시켰다.


특히 이 의원은 추경호 경제부총리-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철우 경북도지사, 중앙정부 관계기관 실·국장 및 실무자를 직접 만나 사업 필요성 강하게 설명하고 지난해 12월에는 경북도와 함께 국회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연장사업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만희 의원은 “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이철우 지사님을 비롯한 경북도와 영천시 공무원 관계자 한마음 한뜻으로 예타 통과를 기원해 주신 영천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예타 통과 소감을 전했다.


이 의원은 “예타조사 통과로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은 만큼 기본 계획 수립에 신속히 돌입할 수 있도록 해 영천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본사업 첫 삽을 뜰 때까지 더 분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 예타 통과와 관련해 보도자료를 내고 "최종 통과까지 함께 힘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과 관계 공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도시철도 연장을 새로운 추진 동력으로 삼아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대구·경북 동반 성장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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