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7일 영천-청도 두 곳 의정보고 2600명 성황
한동훈 비대위원장 특별 메시지 보내 지지
이만희, "올해 청도발전 '화룡점정' 찍겠다"
영천에는 "대구도시철도 영천연장 해냈다"
경북 재선 이만희(영천-청도) 의원이 7일 오전 지역구 청도군체육회관과 오후 영천시민회관에서 각각 의정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영천 1200여 명, 청도에 1400여 명 등 모두 2600명의 지지자가 움집해 대성황을 이뤘다.
인구 3만 4000명의 청도군에서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김효태 군 의장과 이선희 경북도의원, 대한노인회, 여성회, 반시회 등 각 단체장 및 군민 1400여 명이 참석했다.
반면 인구 10만의 영천시에서는 하기태 의장을 비롯해 이춘우·윤승오 경북도의원과 국민의힘 소속 9명의 시의원, 지역 원로와 각 단체장 및 시민 1200여명이 모였다.
또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윤재옥 원내대표, 정우택 국회부의장, 나경원 전 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축하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영천-청도에는 없어서 안 될 인재"라고 칭송했고,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후배 의원이지만 배울 게 많은 의원"으로 평가했다.
나경원 전 의원의 경우 이만희 의원을 "실력과 정직, 의리와 성실한 사람으로 오직 일로 보답하는 제가 보장하는 이만희 의원이다"라며 격찬을 쏟아냈다.
이날 특별한 축하 영상은 역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영상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유일하게 국민의힘 전체 국회의원 중에 유일하게 이만희 의원에게만 영상 축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서 한 위원장은 "이만희 의원은 자신과 뜻이 같은 사람으로 사무총장직도 붙잡으려 하였으나 당을 위해 헌신적으로 내려놓은 저의 동료라며 진정 고마운 분이다"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특히 최근 통과한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심사와 관련해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이라며" 시민의 공으로 돌리고 고개 숙였다.
이 의원은 이날 보고에서 청도군 농촌협약 사업(387억), 청도군보건소 이전·신축(228억), 마령재터널 신설(518억), 지역 활력 타운사업(396억) 등 총 3197억원의 청도군 현안 사업과 주요 공모사업 1158억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239억원, 교육뷰 특별교부세 11억원 등 21대 의정활동 실적이 소개됐다.
또 영천에 대해서는 스타벨리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348억), 영화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360억), 국립영천호국원 확충(359억), 도시재생 뉴딜사업(162억) 등 주요 현안 사업에 총 2547억원, 주요 공모사업 976억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204억원, 교육부 특별교부세 43억원 등 2020년부터 2023년 동안 의정 활동 내역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21대 국회 활동 중 법안 발의 성과에 대해서는 대표 발의 71건, 공동발의 348건 등 총419건의 법안을 발의했다.
특히 그동안의 의정 활동 중 가장 공을 들인 사업은 역시 영천 경마공원 기공식까지의 업적과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 최종 기재부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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