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금호새마을금고 김종열 이사장
'사랑의 좀도리' 이웃 나눔 운동
백미 대창면-금호읍-윤성아파트에 520-600-500kg 각각 전달
영천 금호새마을금고(이사장 김종열)는 지난 5일 대창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의웅)를 시작으로 올해 첫 '사랑의 좀도리' 이웃 나눔 운동을 펼쳤다.
지난 5일 대창면에 백미 520kg(130만원 상당) 전달을 시작으로 8일에는 금호읍 행정복지센터와 금호읍 윤성아파트에 600kg과 500kg을 각각 전달했다.
금호 윤성아파트에는 새마을금고 ATM기가 두 대나 설치돼있어 주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 데다 새마을금고의 이웃사랑 '좀도리' 나눔 실천이 지속해서 이어지는 곳이다.
'좀도리'는 가정에서 밥을 지을 때 쌀을 조금씩 덜어 모아뒀다가 일이 생겼을 때 사용하거나 남을 돕는 데 사용했던 '단지'를 뜻하는 옛 풍습이다.
좀도리 운동은 새마을금고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으로 IMF 당시 어려움에 빠진 서민들을 돕기 위해 시작되어 한부모가정,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는 전국 마을금고 나눔 실천 운동이다.
김종열 이사장은 “새해를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과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은 쌀이다"라면서 "선조들의 따뜻한 이웃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훈훈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1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