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황정욱 기자] 고경면(면장 장해규)은 12일 고경농협(조합장 최부석)과 직원일동이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희망나눔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고경농협은 2017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쌀 100포(10kg)와 성금 160만원을 전달했으며, 전달된 쌀과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 등 소외된 주민들을 위해 지원될 계획이다.

최 조합장은 “지역사회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는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에 참여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장 면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역 내 대표기관 중 하나인 농협에서 나눔의 행보에 앞장서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정이 넘치는 고경면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