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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창⇔대경자청⇔영천시,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200억 투자 MOU - (주)금창-지난해 8월 국내 복귀 기업 지원 대상...2026년까지 미래 전기차 배…
  • 기사등록 2024-01-17 18:12:03
  • 수정 2024-01-17 18: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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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17일 영천시청 영산회의실에서 영천 첨단부품 소재산업 지구에 200억원 투자 양해각서(MOU)...왼쪽부터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금창 송채성(가운데) 전무, 김진현 영천시부시장 (사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병삼)은 17일 영천시 영상회의실에서 영천시(부시장 김진현)⇔㈜금창(송채성 전무) 3자 간 영천 첨단부품 소재산업 지구에 200억원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대구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날 ㈜금창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영천 첨단부품 소재산업 지구에 200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 배터리 모듈 케이스, 시트 프레임 제조시설(부지 14,270㎡)을 설치해 4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창은 국내 완성차 부품 조달을 위해 중국으로 진출했으나, 협력업체 사업 축소와 현지 상황 악화로 국내에 복귀했다.


지난해 8월 코트라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내 복귀 기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영천 첨단부품 소재산업 지구에 투자하게 된다.


앞서 (주)화신의 경우에도 지난해 2월 국내 복귀 기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지난해 4월 영천 하이테크지구 1만8700평 부지에 처음 입주해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800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및 자동차 새시 경량화 제조시설을 진행 중이다.


금창은 자동차 무빙 및 시트 파트 전문기업으로 현재 영천시 본촌동에 본사를 두고 새로 영천에 전기자동차 배터리 팩 케이스 및 시트 프레임 생산을 위한 제조시설 투자에 나선다.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최근 전기차 생산·수요 확대로 부품 공급이 사실상 부족한 상태다"라며 "금창은 기존 내연기관에서 앞으로 전기차 이차전지 산업으로 전환해 국내 미래 차 부품 조달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히고 크게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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