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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시설관리공단, 일회용품 ZERO화...산하 6개 사업장 동시-ESG 경영 실천 - 연 CO2 4t, 800만원 예산 절감
  • 기사등록 2024-01-23 15: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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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영천시 시설관리공단 청사


영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양병태)이 지난 22일부터 일회용품 ZERO 화를 선언했다. 정부 일회용 사용 줄이기 권고보다 더 강하게 아예 단절하겠다는 선언이다.


공단은 일회용품 사용 절감 정부 정책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ESG 경영 실천으로 저탄소 녹색 실천 문화를 확산하겠다면서 이같이 선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공단은 공단 내 일회용품 사용 전면 금지를 선언하며, 일회용 종이컵 사용금지를 우선 시행해 일상에서의 작은 변화부터 실천한다.


또 △이면지 재활용 △친환경 연필 사용 △핸드타월 사용량 50% 감축 △폐건전지 수집 △친환경 관용차량으로 변경 등 구체적인 실천 사항을 계획하고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본부를 포함해 산하 관리기관인 운주산승마장, 한의마을, 별빛태마파크, 치산캠핑장, 보현산 짚와이어까지 모두 6개 기관이 모두 이에 동참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공단은 모든 사업장에 일회용 컵 대신 일회용 종이봉투(납작컵)로 대체하고 연간 사용량 A4용지 150B 0X를 이면지 사용으로 절반인 75 BOX로 줄이는 등 이산화탄소 배출량 연간 약 4t과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여 연 700만원의 예산을 절약할 예정이다.


특히 공단은 이를 극대화하기 위해 임직원과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추진 계획’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포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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