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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가족친화 우수기관’ 13일 현판식...인증제도 실시 9년만에 처음 신규로 이름 올려 - 김영석, "활기찬 영천 만드는기반 구축 했다 "평가
  • 기사등록 2017-01-13 13:36:04
  • 수정 2017-01-17 18: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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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황정욱 기자] 영천시는 13일 시청 본관 입구에서 김영석 시장과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가족친화 우수기관’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인증 심사에서 영천시는 유연근무제 실시, 육아휴직 이용 활성화, 직장 어린이집 설치, 정시퇴근을 위한 매주 2회 ‘가족 사랑의 날’, 월1회 부서장과 담당의 연가를 시행하는 ‘부담 없어지는 날’, 임산부 복무여건 개선을 위한 ‘임산부 당직‧비상근무 등 제외’, 직원 힐링을 위한 ‘스타 공감 캠프’ 등 가족친화형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 서 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 제도는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에게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인증은 지난해 12월부터 2019년 11월 30일까지 3년간 유지되며, 시는 인증을 통해 내‧외적으로 가족친화인증 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일하기 좋은 직장 문화가 능률과 성과로 이어져 더욱 질 높은 행정서비스와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해 직원들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힘써 시민 모두가 활기찬 영천을 만드는데 기반 구축을 다져 나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영천시가 받은 '2016년 가족친화 기관인증'은 현재 전국에 인증기업·기관의 숫자는 모두 1천828개 사로 이번에 영천시는 경산, 경주, 김천, 성주, 칠곡과 함께 여성가족부가 2008년부터 실시한 이래 9년 만에 처음 신규로 이름을 올렸다.


여성가족부는 "해마다 이들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이 빠르게 증가해 올해에만 839개 사(신규인증 523개 사, 유효기간 연장 227개 사, 재인증 89개 사)가 새롭게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 해 말 기준으로 전국에 모두 1천828개 사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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