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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올해부터 장애 학생 치료비 등 지원 확대...연 최대 204만 원 - 지원 예산 작년 대비 10%↑ 총 89억원...특수교육 서비스 강화, 매년 3%씩 증가
  • 기사등록 2024-01-24 21: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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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특수학교 방과후교실 연최대 1600만원

유치원 방과후교실 연 최대 2600만원


▲ 경북도교육청 청사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올해 특수교육 질 향상을 위하여 장애 학생 치료지원과 특수학교 방과 후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같은 장애 학생 치료지원 확대는 학생들의 장애 유형과 정도를 고려한 것으로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을 효율적으로 실시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교육청 설명이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올해 지원 예산은 6억여 원이 증가한 총 89억여 원을 편성해 혜택 인원은 작년보다 300명이 늘어난 4400여 명이 지원받는다.


또 장애 학생 치료비는 학생 1인당 월 17만 원, 연 최대 204만 원으로,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고 금액을 지원한다는 것.


이에 따라 장애 학생은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청능훈련 △심리?행동 적응훈련 △감각?운동?지각 훈련 △보행훈련 등 7개 영역에서 학부모의 희망과 학생의 장애 유형을 선택해 1개 영역을 지원하게 된다.


방과 후 활동에 대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 참여율은 매년 3%씩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청은 특수학교 방과 후 지원 예산의 경우 작년 대비 10%가량 증가한 총 79억여 원을 편성했다.


 방과 후 학교 지원은 △특수학교 방과후교실 △일반 학교 특수학급 특기?적성교육 △유치원 방과 후 과정 등 3개 유형으로 학생은 이 중 한 가지 유형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방과후 학교에 대한 지원의 경우 특수학교는 학급당 연간 최대 1600만원, 유치원은 2600만원으로 일반 학교의 특수학급 특기·적성교육은 학생 1인당 월 12만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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