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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새해부터 생활 쓰레기 감량 집중 선도...매립·소각 비용 절감 나선다 - 영천시 쓰레기 소각비 연간 54억원...분리수거로 연간 10톤 재활용 원료 더 …
  • 기사등록 2024-01-31 13: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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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쓰레기 감량 집중...매립·소각 비용 절감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적극 홍보

연간 10톤 재활용 원료 더 확보한다.

올바른 분리배출, 깨끗한 영천‘첫걸음’

영천시 쓰레기 소각비 연간 54억원


▲ 영천시 자원순환과 제공


영천시 쓰레기 매립장 매립 용량이 전체 용량의 72%에 육박해 쓰레기 감량이 핵심 새해 화두로 떠올랐다.


영천시 자원순환과(과장 정해윤)는 올해부터 생활 쓰레기 감량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부서는 내일(2월1일)부터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하고 홍보물을 제작해 공동주택,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시책 사업으로 추진 중인 종이 팩·폐건전지 교환 사업, 재활용품 무인 회수기 시행에 대한 홍보물도 제작해 배포해 생활 쓰레기 감량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영천시 쓰레기 연간 소각 처리비용은 지난해 2만2000톤 약 54억원이다. 매립장도 전체 매립량 17만 7813㎥에서 잔여 매립량은 4만9746㎥남았다. 전체 매립량의 72%를 초과한 것이다. 불과 4~5년 후 새 매립장 건설을 고려해야 할 입장이다.


반면 분리수거로 생산되는 재활용품은 연간 1680톤에 매각 금액은 겨우 1억 1326만원에 불과하다. 영천시가 재활용품 분리수거로 생활 쓰레기 감량에 적극적인 대응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대부분 쓰레기 중 페트병, 골판지, 스프링 책자, 스티로폼, 요구르트병 및 각종 병 제품의 경우 스티커와 테이프 제거 등 각종 이물질 제거 후 분리배출해 주면 재활용 처리가 원활하다"라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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