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시의회, 제235회 임시회 상임위별 2024년 주요 업무보고 마무리

행정문화복지위원회 김상호 위원장

산업건설위원회 이갑균 위원장

▲ 지난 7일 종료된 영천시의회 제235회 임시회 상임위별 활동 중 김상호(왼쪽) 행정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이갑균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지난 1월 30일부터 개회된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 제235회 임시회 상임위별 2024년 집행부 주요 업무보고가 6일간 일정으로 지난 7일 자로 마무리됐다.

2024년도 주요 업무보고는 집행부 19개 부서로부터 계속사업 및 신규사업에 대한 주요 업무보고다.

행정문화복지위원회에서는 노인복지관, 신성일 기념관,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지방소멸 대응 저출산 극복 정책, 집행부 제출한 조례안 및 관리계획안, 영천시립박물관 운영 관련 「영천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공유재산 취득 「2024년 제1차 공유재산 수시분 관리계획안」 등이 보고 심의됐다.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으로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소상공인 홍보, 공설시장 빈 점포 조사 및 활용 방안. 야사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안전 확보 및 신속 추진, 포항·영천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 광역화 사업 추진을 비롯해 농촌활력사업 추진 주민 의견을 수렴, 공영주차장 부지 선정, 전략작물직불제 홍보, 화랑 설화마을 인근 축사악취 저감 대책 마련 등의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심의 의결했다.

각 상임위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축사 악취 문제 해결 적극 행정과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사업 강화 필요 등의 안건이 집중적으로 논의되고 의결됐다.

다음은 각 상임위 5일 차 주요 질의 내용이다.

○ 김상호 행정문화복지위원장-척추옆굽음증 및 거북목증후군 예방 교육사업은 성장기 청소년에게 좋은 사업이므로 대상자를 초등학교 5~6학년에서 전체 학년으로 확대할 필요성 강조.

우애자 의원-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사업 추진이 늦어지면 사업비 인상이 우려되므로, 신속히 추진 요청.

이영기 의원-응급환자 이송비 지원사업은 우리 시 응급의료 수요자에게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임으로 모든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홍보 강화 요청.

○ 이갑균 산업건설위원장-영천 별빛 한우 브랜드가 아직 걸음마 단계임을 지적하고, 향후 경진대회 수상 등 우수한 한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바람.

김용문 부위원장-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할 수 있도록 청년 드론 방제단, 청년 농식품 아이디어 콘테스트 등 관련 보조사업 등을 통해 적극 육성 바람.

김종욱 의원-축사 악취 저감을 위해 친환경 미생물 생산 보급 사업을 관련 부서가 협의해 많은 축사에 보급될 수 있도록 추진 바람.

김선태 의원-축사 악취 저감을 위해 지도단속뿐만 아니라 퇴비장 건설 등 근본적인 저감 대책을 위한 사업이 필요.

박주학 의원-화랑 설화마을 인근 축사 악취 해결을 위해 순환식 악취저감장치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시범 농가를 선정해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

영천시의회 제235회 임시회는 2월 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회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