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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 ..."도민 의료 이용 불편 최소화 한다." - 19일부터 비상 진료 대책본부 확대·운영...응급의료(30개 기관) 24시간 운영 …
  • 기사등록 2024-02-19 17: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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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 "도민 의료 이용 불편 최소"

공공의료-보건의료 544개 기관 연장 근무

응급의료(30개 기관) 24시간 운영 유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선제 대응하고자 19일부터 비상 진료 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한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반대와 관련해 병원 전공의 집단 사직서 제출과 병원 근무 중단이 임박해짐에 따라 도민들의 병원 이용 불편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도는 지난 7일부터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으로 22개 시군에서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19일부터는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고, 안전행정실·대변인실·지방시대정책국·복지건강국·환동해지역본부 5개 실·국을 포함한 비상 진료 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하여 의료공백 최소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응급의료기관(30개소)은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유지하고, 전문의 당직 근무 명령과 함께 환자 쏠림에 대비해 중증 응급 수술 관련 비상 근무조를 별도 편성 운영할 예정이다.


또 공공의료기관 6개소(도립 의료원 3, 군립 의료원 1, 적십자병원 2)와 보건의료기관 538개소(보건소 24, 보건지소 216, 보건진료소 298)는 평일 2시간 연장근무 및 토요일 정상근무 실시로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집단행동 기간에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은 △응급의료 정보시스템(E-Gen)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경상북도 및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 포털(www.e-gen.or.kr)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도민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의료진들이 의료현장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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