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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풍각·화양지구 배수개선사업 농식품부 기본조사 대상지 확정 - 국비 125억 원 확보...농경지 침수 예방---이만희 의원, 농업생산력 대폭 개선…
  • 기사등록 2024-02-22 1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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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청도 풍각·화양 배수개선사업 대상지 확정

국비 125억 원 확보...농경지 침수 예방

김하수 군수, 청도농업 대전환 초석 놓아

이만희 의원, 농업생산력 대폭 개선 기대


▲ 농림축산식품부 `2025년 배수개선사업`으로 선정된 청도군 풍각·화양 구역 (사진/이만희(영천 청도) 의원실 제공)


청도군(군수 김하수)과 이만희(영천청도)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배수개선사업'으로 청도군이 신청한 (풍각·화양 구역) 「풍각지구 배수 개선 사업」이 농식품부 기본조사 대상 사업 지구로 최종 확정돼 총사업비 125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규모 배수개선사업은 화양읍 고평·소라리, 풍각면 덕양·송서리 일대 379ha 규모의 농경지에서 2024년 기본조사부터 2030년까지 총 125억 원(국비 100%)이 투입돼 배수장 4개소, 배수문 4개소 등 총 2.6km의 배수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앞서 군은 이 사업을 위해 2023년부터 한국농어촌공사와 현장답사 등 협업으로 이만희 국회의원, 경상북도, 농림축산식품부에 방문 건의 등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


이만희 의원도 이날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풍각지구는 그동안 장마와 태풍 등으로 과수 농작물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청도 대표농산물 과수 및 원예작물의 생산 및 품질 저하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다."라면서 농식품부 배수개선사업 확정을 환영했다.


사업 선정으로 김하수 군수는 "당해 사업지구는 사전재해 예방 및 영농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앞으로 주민 영농환경 개선, 경지 이용률 향상 등 지역 농업과 주민 생활에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또 "이번 사업으로 상습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청도 농업의 지속 가능한 영농활동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중단없는 청도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며 다짐을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사업이 우리 청도군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주민 삶의 질을 크게 향상하는 등 농업 대전환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 경제발전과 함께 청도군민 모두가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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