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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최경환 무소속 예비후보 경산 발전 재시동..."경산 경제 르네상스 시대' 열겠다” - 선거사무소 개소...서청원, 우병우, 김광림 참석
  • 기사등록 2024-02-25 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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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최경환 "경산 경제 르네상스 시대' 열겠다”

선거사무소 개소...서청원, 우병우, 김광림 참석

경산에 3조원 사업 유치, 일자리 3만 개 창출

"경산시 인구 30만 자족도시 완성하겠다."


▲ 25일 제22대 총선 경산시 지역구 무소속 최경환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식에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가 참석해 최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경북 경산시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제22대 총선 무소속으로 출마한 가운데 25일 경산시 중앙로 농협 중방동지점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고 「경산 경제 르네상스 시대」를 천명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 사무소를 '시민 캠프'로 명명하고 경산 발전에 재시동을 걸었다.


앞서 지난 23일 현역 국민의힘 윤두현 국회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모든 힘을 다하겠다."라며 불출마를 선언한 후 국민의힘은 최 전 부총리 대항마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성희 전 경산시의원, 조지연 전 대통령실 행정관, 류인학 당 중앙위 건설분과 부위원장 등 3명이 경산 선거구에 공천을 신청한 상태지만 최 전 부총리에 맞설 적임자 낙점에 고민하고 있다.


반면 최 전 부총리는 “멈춰선 경산 발전을 위해 한 번 더 뛰어 달라는 시민의 부름을 받아 마지막 남은 힘을 경산 발전에 바치기로 했다”라며 자신과 맞대결 상대에는 크게 동요하지 않겠다는 반응이다.


이날 최 전 부총리 사무소 개소식에는 박인상 전 국회의원, 노철래 전 국회의원, 이우현 전 국회의원, 이완영 전 국회의원, 현기환 전 국회의원, 우병우 전 민정수석 등 정치권 인사들과 최외출 영남대 총장 외 경산지역 대학 총장, 은혜사 회주 돈명 스님, 동화사 제9교구 주지 능종스님, 소병욱 전 대구 가톨릭대 총장 (신부님) 최재림 노인회장, 전직 시·도의원, 청년 및 여성단체 등 각계각층의 지지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 25일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은혜사 회주 돈명 스님과 동화사 제9교구 주지 능종스님, 소병욱 전 대가대총장 신부님 등 종교계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시민 캠프’ 선대 위원장을 맡은 최영조 전 경산시장은 “최경환이라는 이름은 경산 발전의 대명사”라며 “과거 3선 만들어 마음껏 부려 달라던 최경환이 다시 시민의 부름을 받고 경산 발전을 위해 헌신하려고 한다. 최경환과 함께 다시 뛰는 경산을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또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는 “최경환은 신의와 의리를 지킨 정치인이고 경제 전문가로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라며 지지를 밝혔다.


이날 최 예비후보는 “앞으로 경산에 3조 사업을 유치하고, 3만 일자리를 창출하여 인구 30만 자족도시를 완성하는 등 『경산 경제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가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또 "글로컬 대학 사업과 R&D 특구 제도 등을 활용해 대학들이 학생 수 감소 시대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대기업 창업 지원 센터’를 유치하여 청년 인재들이 모여드는 경산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한편, 최경환 예비후보의 네이버 밴드 친구 1만 명 돌파를 축하하는 기념 촬영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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