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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영천·청도 지역구 김장주 예비후보 국민의힘 탈당-무소속 출마 선언 - 지역 예비 후보 단일화 후 무소속 연대 주장
  • 기사등록 2024-02-25 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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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김장주 예비후보 국민의힘 탈당-무소속 출마 선언

민심 수습..."낙후된 지역 발전에 앞장서겠다."

지역 예비 후보 단일화 후 무소속 연대 주장

100세 시대 안심 보건 의료시스템 구축 공약


▲ 25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4.10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있는 김장주 예비후보 (사진/장지수 기자)


오는 4.10 총선 국민의힘 공천에서 낙마한 김장주 예비후보가 25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 1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의 이번 국민의힘 탈당은 앞서 지난 21대 총선에 이어 두 번째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7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이만희 현역 의원을 단수공천 한 것은 "시민 여론을 무시한 할 테면 해보라는 '배짱 공천', '오기 공천'이다"라고 강조하고 자신은 "지역 예비후보 단일화 및 무소속 연대로 흩어진 민심을 수습하고 낙후된 지역발전에 앞장서겠다."며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 김 예비후보는 자신은 "오랜 행정 경험과 공직 인맥을 총동원해 지역 시·군정이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오직 시·군민만 바라보고 현장에서 발로 뛰는 민생정치로 8년 분열 정치를 종식하겠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100세 시대에 걸맞은 안심 보건 의료시스템 구축, 머물고 돈이 되는 원웨이 관광밸리 조성, 금호권 생활밀착형 사업, 농지거래 활성화 농지법 개정, 초·중·고교 교육 격차 해소 중소도시 교육 입법 등 지역 맞춤형 선거공약도 제시하고 "실천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라며 탈당 후 무소속 출마의 변을 재차 밝혔다.


앞서 김 예비후보는 현역 의원 단수 공천에 반발해 국민의힘 공천신청을 했던 김경원·이승록 예비후보와 함께 지난 18일 단수공천 철회 이의신청을 한 바 있다.


하지만 국민의힘 중앙당은 이들의 이의 신청에 현재까지 일절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지역 예비후보 단일화 및 무소속 연대를 발표했으나 후속 단일화 등 방법과 범위에 대해서는 "단일화 대상 예비후보의 국민의힘 탈당과 관계없이 논의할 수 있다"라면서도 "추후 논의할 계획이다."라고 밝혀 단일화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청도지역 이승록 예비후보는 24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단일화 논의가 원활하지 않으면 저는 단독 무소속 출마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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