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경북장학회에서 운영하는‘경북학숙(경북지역 대학생기숙사)’은 지역 4년제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7년도 기숙사 입사생을 모집하고 있다.

경북도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여학생 79명, 남학생 45명 등 모두 124명을 선발한다고 14일 이 같이 밝혔다.

‘경북학숙(원장 정강수)’은 경상북도가 도민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대학생에게 안정적인 면학시설 제공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월 16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하는 대학생기숙사다.

입사지원 자격은 기숙 생활동안 외국어특성화 교육을 의무 이수해야 한다. 또 선발공고일 현재 보호자(부‧모 중 1인)의 주민등록지가 경북이며, 경산시‧대구시 소재 정규 4년제 대학교 신입생 및 재학생(4학년 제외)이면 된다.

원서 교부 및 접수는 1월 16일부터 20까지 보호자의 주민등록지 시‧군 장학업무 담당부서 및 경북학숙에서 실시하며, 합격자는 2월 7일 경북학숙 홈페이지(www.kydel.or.kr)를 통해 발표한다.

경산시 진량읍 봉황길 34 , 삼주아파트단지 인근에 위치한 ‘경북학숙’은 1997년 준공 후 첫해 입사생 302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000여명의 지역 학생들이 거쳐 갔다.

기숙사 시설로는 식당 176석, 독서실58석, 세탁실, 체력단련실, 컴퓨터실, 휴게실 등으로 약 3천345평의 부지위에 지하1층 지상8층으로 최고의 편의시설이 완비돼 있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학숙(☎053-850-9777∼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