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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도시철도 금호 연장 역세권 개발 탐색...경산·양산시 우수 벤치마킹 - 도시철도 개통, 금호읍 경제 성장 발판 모색...일자리 창출 및 각종 개발사…
  • 기사등록 2024-02-28 00: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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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도시철도 금호 연장 역세권 개발 우수市 벤치마킹

도시철도 개통, 금호읍 경제 성장 발판 모색

2030년 개통⇒대구-경산-영천 광역 교통권

일자리 창출 및 각종 개발사업 활성화 기대


▲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한 직원이 경산시 임당 고분군에서 최기문(가운데) 영천시장에게 임당 역세권지구·대임 공공택지 사업 현황을 설명하고있다. (사진/장지수 기자)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이 확정되면서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역세권 개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27일 최기문 영천시장을 필두로 2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양산시와 경산시 역세권 우수 개발사업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이날 최 시장은 오전에 경남 양산시에 부산도시철도 2호선 개통과 관련한 LH 주관 양산 물금신도시 개발 현장을 방문해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조성, 거점 국립대학병원 부산대학교 분원 유치를 둘러봤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구간은 사송신도시 공공주택지구가 개발이 완료돼 성공적으로 분양 중으로 이날 나동연 양산시장이 최 시장 일행을 마중했다.


▲ 27일 오후 조현일(오른쪽) 경산시장이 LH 현장 사무소 접견실에서 최기문 영천시장과 환담을 나누고있다. (사진 장지수 기자)


또 최 시장 일행은 오후 경산시 임당 역세권지구·대임 공공택지를 견학하고 조현일 경산시장 및 담당 공무원의 안내를 받아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단지 2 사업팀으로부터 사업설명을 들었다.


이날 LH는 경산시 지하철 주변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50만 평 규모 대임지구 공공주택 조성 사업 상세도를 브리핑으로 설명했다.


대임 공공주택지구는 2025년 말 준공 예정으로 총사업비 3조 856억원을 투입해 167만3141㎡규모 1만124세대 2만3475명을 수용하는 역세권 집약 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 경산 임당 고분군에서 바라본 대임 공공주택지구 (사진/장지수 기자)


또 핵심 역세권 개발은 계양동 일대 9만7415㎡에 총 사업비 650억원을 들여 경북개발 공사가 지하철 2호선 경산 연장 개통을 대비해 체계적인 도시 조성을 완료했다.


특히 경산시는 2020년 완공한 중방지구 시가지 조성 사업과 함께 임당역을 중심으로 영남대학교까지 경안로, 중방로, 대학로 일대를 광범위하게 개발하고 있다.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라면서 "양산-경산시 두 지자체의 성공 사례를 배우고 영천 실정에 맞는 실효적 역세권 개발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최 시장은 이날 동반 직원들에게 "광역 교통망 형성뿐 아니라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의 장기 비전과 플랜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27일 오후 4시경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현장사무소에서 단지2사업팀(좌측)이 조현일(앞쪽 왼편) 경산시장과 최기문 영천시장에게 경산 임당 역세권지구 사업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있다. (사진/장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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