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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기] 김장주의 최경환 무소속 연대설에 최경환 측 펄쩍!..."우리는 누군지도 몰라." - 무소속 경산 최경환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 사진...영천·청도 김장주 SNS(밴…
  • 기사등록 2024-02-28 00:26:22
  • 수정 2024-02-28 00: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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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무소속 연대설에 최경환 측 펄쩍!..."우리는 누군지도 몰라."

무소속 경산 최경환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 사진

...영천·청도 김장주 SNS(밴드 등)에 확산

최경환, "무소속 연대? 말 같지도 않은 소리"


▲ 경산시 지역구 무소속 최경환 예비후보(전 경제부총리).(취재 후 최 예비후보 사무소 측 제공)


"누가 그래요! 말 같지도 않은 소리입니다. 저희는 김장주가 누구인지도 몰랐습니다. 무소속 연대라니요! 절대 그런 일은 없습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말은 4.10 총선 경산지역 무소속 출마 최경환 예비후보 측근 A 씨가 27일 선거사무소에서 <영천투데이> 기자에게 한 발언이다.


영천·청도 지역 무소속 김장주 예비후보의 최 후보와의 무소속 연대설을 한마디로 일축한 것이다.


최 후보는 지금도 옛 명성을 잃지 않고 청도지역의 신(神)으로 불릴 만큼 지지세가 높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날 최 후보 측은 무소속 연대설 김장주 후보의 밴드 등을 열람했다. 그리고 최 후보와의 다정한 사진이 올려진 것과 또 김 후보 지지자들의 댓글 등을 확인하고 <영천투데이>에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가) 우리 개소식에 와서 일방적으로 사진 찍었습니다. 그때 우리는 누구인지도 몰랐습니다. 나중에 소개하길래... 한…. 6년 만에 온 것 같은데...얼굴이야 한 두 번 봤겠지만, 그냥 스쳐 지나는 정도다. 무소속 연대라니요! 말 같지도 않은 소리 마십시오. 누가 그래요? 분명히 말하지만, 무소속 연대 일(1)도 없습니다."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영천·청도 지역 김장주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오후 2시 영천 자신의 사무실에서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 '무소속 연대'와 지역 예비후보 단일화로 (이만희 의원의) 나쁜 정치를 청산하겠다."라고 공헌했다.


같은 날 같은 시각 경산 최경환 예비후보도 사무소(시민 캠프) 개소식을 가졌으며, 김 후보는 자신의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 직후 곧바로 최 후보를 찾았다.


그러고는 이날 흰옷 입은 최 예비후보와 나란히 손을 다잡은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후 오후 10시께 자신의 밴드에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청도의 神' 최 예비후보와의 무소속 연대설이 확산했다. (사진)


▲ 김장주 예비후보가 2024.2.25.10:53 자신의 밴드에 직접 올린 최경환(왼쪽) 무소속 예비후보와의 사진 (김장주 밴드 갈무리)


김 후보의 지지자들은 댓글에서 "청도·영천·경산·하양 화이팅~!!!~*대구·경북 무소속 돌풍 일으켜…. 무소속 최경환 후보님 그간 고생하셨습니다. 김장주 후보님과 형제 같네요, 힘을 합쳐 현역들 모조리 제치고 대역전 돌풍 바람을 일으켜 주셨음…."등 열광이다.


잇따라 영천과 청도에는 "김장주 후보가 최경환 후보와의 무소속 연대로 현역 이만희 의원을 꺾는다"라는 후문이 일면서 사실상 김-최 무소속 연대설이 가시화하고 있다.


이같은 최 후보와의 무소속 사진은 현 무소속 최기문 영천시장의 밴드와 청도 SNS 등에 확산하고 있다. "공천 제도 사라지고 나쁜정치 물러나고 무소속 시장님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영천 정치하자!"라는 댓글도 덧붙였다.


▲ 김장주 예비후보 지지자들의 댓글 등 (김장주 예비후보 밴드 갈무리)


이와 관련해 김장주 후보 측 관계자는 최경환 예비후보와의 무소속 연대와 관련한 본지와의 통화에서 "저는 잘 모르는 일이고 합의에 대해서는 지금 뭐라 말씀드릴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 나중에 발표할 겁니다."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이번 총선 영천·청도 지역구는 이만희-김장주-김경원-이승록 4자가 국민의힘 공천 신청을 하였으나 지난 17일 현역 이만희 의원이 단수 공천으로 확정됐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이영수 예비후보는 현재 비례대표 후보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진 데다 이번당 공천신청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민주당 지역구 총선 후보 출마는 사실상 불확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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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2 개)
  • guest2024-03-08 09:11:51

    제발 누구든 팩트만 올려 주세요.
    혼란스럽습니다.

  • guest2024-02-28 08:16:51

    나도 최경환 후보의 최측근으로 최경환 후보를 매일 곁에서 수행하며 선거운동하는 사람을 알고있어서 그 사람에게 무소속연대설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그 사람은 무슨 소리냐고 펄쩍 뛰면서 무소속연대도 없고 또 최경환 후보와 김장주 후보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만약 무소속연대설 소문이 있다면 그것은 잘못된 헛소문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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