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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105년 전 3월12일 구미 인동에 무슨 일...학생·지역 유지 독립 만세 -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장진호)...제18회 구미 인동 3.1문화제..…
  • 기사등록 2024-03-13 21: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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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제18회 구미 인동 3.1문화제...임은·진평 뒷산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장진호)

추모제, 3.1운동 재현, 횃불 퍼포먼스 펼쳐


▲ (사진/구미시 문화예술과)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12일 진평동 뒷산 '인동 3․12 독립 만세운동 기념탑’ 광장과 구평동 별빛공원에서 「제18회 구미인동 3․1 문화제」를 개최했다. (사진)


105년 전 3월 12일은 당일 밤 8시경 학생과 지역 유림 300여 명이 모여 밤이 깊도록 만세를 부르며 시위를 벌이다가 일제에 검거되거나 해산당한 날이다.


'인동 3․12 독립 만세운동 기념탑’은 이곳에서 일어난 독립 만세운동에 참여한 순국선열들의 독립 정신과 애국심을 계승하기 위해 2016년 3월 12일 구미시가 주관하여 건립한 탑이다.


「구미인동 3․1 문화제」는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 장진호)이 주관하고 구미시와 경북도가 후원한다.


▲ 12일 「제18회 구미인동 3․1 문화제」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이 독립만세 운동에 희생당한 선열을 추모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문화예술과)


이날 기념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안주찬 시의회 의장, 유족,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제, 식전공연, 기념식, 3.1 독립운동 재현 연극, 횃불 퍼포먼스 등으로 선열들의 독립 정신과 애국심 기렸다.


1919년 3월 12일 인동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진 ‘독립운동’ 3.1 문화제는 올해로 18회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 행사는 1919년 3.12 독립 만세운동의 기개와 호국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로 오늘의 구미와 대한민국은 지역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이다”라며 추모제를 얼렸다.


행사를 주관한 장진호 회장은 “많은 구미 시민이 3.12 독립 만세운동을 기억하고 호국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앞으로 ‘구미 인동 3․1 문화제’를 다양한 장르의 문화행사와 접목해 시민에게 3.12 독립 만세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장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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