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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민주당 영천·청도 지역위원장, 4.10 총선 출마 공식 기자회견 - "비례대표 아쉽지만 제1공당 지역구 출마 당연"...농어촌기본소득제 추진 외…
  • 기사등록 2024-03-14 12: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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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농업·농촌 인정받는 농민이 행복한 세상 필요"


▲ 14일 영천시청 기자브리핑룸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영천·청도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공식 출마를 선언한 이영수 지역위원장 (사진/장지수 기자)


이영수 더불어민주당 영천·청도 지역위원장은 14일 영천시청 기자브리핑룸에서 오는 4.10 총선 본 후보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위원장은 앞서 지난해 12월 21일 지역에서는 가장 먼저 영천시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생활인구도입·보통교부세 인상 등 정책 제안을 시작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었다.


그러나 예비후보 등록 후 민주당 지역 출마 당 공천신청서를 접수하지 않아 실제 출마 여·부에 많은 관심을 불러왔다.


이 위원장은 이날 "농업·농촌을 대변하기 위해 지난 6일 민주당 농어민 비례대표를 신청했지만 아쉽게 입성하지 못했다"라고 밝히고 "당선에 어려움은 있겠지만 민주당 미래와 이후 정치를 위해서라도 다시 제1공당으로서의 갈 길을 가겠다"라며 지역구 출마의 변을 분명히 했다.


"평생의 소원이 농업·농촌이 인정받고 농민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라고 밝힌 이 위원장은 ▲농산물 가격안정제 추진 ▲농업재해 국가책임 시스템 도입 ▲필수농자재 국가 비원 ▲지방소멸 대응 생활 인구 기준 지방교부세법 개정 추진 ▲농어촌기본소득제 추진 ▲지방대학 50% 지역인재 우선 배정 ▲달빛어린이병원 유치 등을 공약했다.


특히 청도지역을 위해 각북터널 건설, 금천 박곡~울주 언양 간 터널 개설, 청도 자연을 이용한 힐링 명소 확충 등의 공약도 제시했다.


앞서 이 위원장은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 직후 생활 인구개념 도입, 보통교부세 비율 확대, 지방교부세 기준 인구 하향 조정 등의 정책 제안도 발표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지난 8대 지방선거에서 지역 도의원 후보로 출마해 투표수 2만7253표 중 9647표(36.7%)를 득표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영수 더불어민주당 영천·청도 위원장은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를 졸업해 전국 복숭아 사랑동호회 간사, 전) 임고농협 이사, 지역 이장, 제20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영천청도 총괄선대본부장, 사) 대구·경북 겨레하나 공동대표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경북 공동상임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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