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구미시는 19일 시청에서 ㈜지오에이-㈜라씨-㈜케이디에스피 3개 사와 합계 218억원 규모 합동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차전지 및 인공지능(AI)과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활성화한다.
이날 MOU는 김성근?김건욱 ㈜지오에이 대표이사, 석수민 ㈜라씨 대표이사, 석상화 ㈜케이디에스피 부대표를 비롯해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지오에이는 이차전지·수소연료전지 설비 제조 장비 전문기업으로 1년간 구미 하이테크밸리 내 1만2393㎡(3749평) 규모의 공장을 신설해 본사를 이전하고, 11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2022년 7월 설립해 이차전지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자체 기술로 수소연료전지 분야로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라씨는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2026년까지 구미 하이테크밸리 내 4241㎡(1283평)의 신규공장에 42억 원을 투자하고, 10명의 지역 청년을 고용하게 된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 무선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연구기업으로 2022년 2월 법인을 설립해 현재 약 7500개소의 태양광 발전소 모니터링을 보유하고 있다.
▲배터리 전극 자동화 장비 전문기업인 ㈜케이디에스피는 1공단 내 2446㎡(740평)의 신규공장에 1년간 30억 원을 투자하고, 11명의 신규 인력을 추가 고용하는 등 증가하는 자동차용 배터리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인력을 우선 고용하고 지역 업체를 적극 이용하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약업체에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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