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올해 경상북도 최고의 화재감식 달인에 고령소방서 원종호·김유림 두 화재조사관이 선발됐다.
경북소방본부(본부장 박근오)는 지난 27일 울진군 실물 화재 실험장에서 개최된 2024년 경상북도 화재조사 분야 소방기술 경연대회에서 두 조사관이 경북도 최고의 화재감식 달인으로 선발됐다며 31일 이같이 밝혔다.
이날 경연대회는 도내 화재조사관 42명이 참가해 실제 화재 현장을 재현한 후 발화 원인과 화재 진행 패턴을 조사해 화재조사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화재조사 최고의 선수를 선발하는 대회다.
고령소방서 원종호, 김유림 화재조사관이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감식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 조사관은 오는 6월에 있을 전국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박근오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명확한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전문 요원을 꾸준히 양성하여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화재조사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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