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구미시가 착공 3년여 만에 수영, 헬스, 요가, 배드민턴 등 생활 스포츠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들성-강동 체육센터를 개관한다고 1일 밝혔다.
두 체육센터는 2017년 문광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지원 공모사업과 2018년 체육진흥시설 지원 공모사업 후속 결과다.
강동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137억 원(국비 38억 원 포함)이, 또 들성생활체육센터는 총사업비 165억 원(국?도비 72억 원 포함)이 투입돼 두 곳 모두 지난 2020년 착공해 3년 여 공사 끝에 이번에 완공됐다.
주요 시설로 △1층에는 수영장(25m×6레인)과 샤워실, 탈의실 △2층에는 헬스장(들성 : 100㎡, 강동 : 231㎡)과 요가 및 에어로빅 등이 운영될 GX 실(다용도실)이 있으며, 들성생활체육센터 3층에서는 배드민턴(4면)과 배구(1면), 농구(1면)를 즐길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공 체육시설의 점진적인 확대로 시민 복지가 향상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용에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시는 △늘어나는 체육 수요 충족 △공공 체육 서비스 향상 △권역별 균형적인 체육시설 공급 △종목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체육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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