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청도군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팀 제공)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달 23일부터 부산과 서울 관광객을 대상으로 계절별 청도 나드리투어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청도 운문사, 운문호반 에코트레일, 공암푼벽, 청도읍성, 와인터널과 전국 유명 청도소싸움 경기 관람 등 계절별 청도의 자연을 소재로 서울에서는 1박2일, 부산에서는 당일 코스로 청도 방문에 연간 7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특히 당일 코스는 오는 5월과 9월 총 6회를 실시하며, 두 코스 모두 버스 투어로 여행대행사는 ㈜여행 공방이 주관한다. (홈페이지 https://www.tour08.co.kr/ 참조)

서울에서 출발하는 1박2일 코스는 이미 지난달 23일과 30일 2회에 걸쳐 60명이 다녀갔다. 4월과 5월에는 매주 토요일 출발하고 9만 9000원에 왕복 버스비, 식사비(3식), 숙박비, 관광지 입장료 및 체험비, 진행비가 포함돼 매우 저렴하게 청도를 관광할 수 있다.

여행사에 따르면 봄에는 꽃을 주제로 각북면과 운문면의 벚꽃로드 코스, 여름에는 시원한 낙대폭포와 야간명소로 유명한 프로방스 코스, 가을에는 트레킹을 주제로 알록달록 단풍이 물들어 산책하기 좋은 공암풍벽과 운문사 솔바람 길 코스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5월과 9월 부산에서 출발하는 당일 코스는 봄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청도 레일바이크와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 공원 코스, 가을에는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운문사와 섶마리한옥마을 코스 위주로 진행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저렴한 비용으로 청도의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이용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일정, 요금,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여행 공방 홈페이지(https://www.tour08.c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