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영천시의회는 지난 5일 12명의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4월 첫 정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영천시의회 홍보팀)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지난 5일 영천시의 세종사무소 설치 계획안을 심으 토론했다.

의회는 이날 12명의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4월 첫 정례 간담회를 개최하고 집행부 세종사무소 설치 및 총 10건과 의원발의 및 의회 소관 조례 등 3건에 대해 심의 토론을 펼쳤다.

영천시 출산 양육장려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해서는 경상북도에서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만큼 지금보다 더 다양한 정책 개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등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저출생 극복을 위해 앞장설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특히 의회는 이날 영천시 세종사무소 설치(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市 세종사무소 설치는 영천시의 대외 상징성 제고와 정부 중앙부처와의 협력·소통을 강화해 정책 및 각종 공모사업의 선제적 대응으로 시정 발전 도모에 목적이 있다.

인원은 5급 상당 시간제(임기제) 대외협력관(세종사무소장) 1명으로 오는 2025년 1월부터 개소할 예정이다.

앞서 영천시는 지난 2010. 8. 1.부터 2014. 12. 31.까지 4년 5개월간 서울 영천학사 건물 내에 2명(6급1, 기간제1)으로 투자유치단 서울사무소를 운영한 바 있다.

영천시의회 하기태 의장은 “오늘 접수된 안건 및 조례안들을 잘 검토하여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