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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사교, 여생도 정원... ’28년까지 120명으로 확대 검토 - 6년 의무복무 단기 장교 임용을 장기로...인재 확보 위한 특별전형 제도 도…
  • 기사등록 2024-04-09 19: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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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6년 의무복무 단기 장교 임용을 장기로

인재 확보 위한 특별전형 제도 도입 계획

국방혁신 4.0 연계 교과과정 개정 추진


▲ 3사관학교 발전 자문위원 (사진/정훈공보실)


경북 영천 육군3사관학교(교장 이용환 소장)가 오는 ’28년까지 여생도 정원을 올해 65명보다 두배 많은 120명으로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3사관학교는 8일 학교 정책 수립·추진에 추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학교 발전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학교 발전 자문위원은 정책, 안보, 4차 산업혁명, 교육, 홍보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 학교 모집 홍보 등 학교 발전을 위한 제언을 돕게 된다.


이날 자문위원에는 박용후 PYH 대표이사,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 이철재 중앙일보 편집국 군사 안보연구소장, 박동순 한성대 국방과학대학원 교수, 최병로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예.중장), 정정숙 예)소장(前 부사관학교장), 전찬영 예)준장(前 국방부 조사본부장)이 위촉됐다.


이날 학교는 우수자원 유입 및 지원율 향상을 위한 임관과 동시 장기 복무제도를 추진하고 있다.'라고 공개했다.


3사교 졸업자는 6년의 의무복무를 하는 단기 복무 장교로 임용돼 불확실한 미래 복무로 인한 불안정성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학교는 여생도 정원 확대도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여생도 20명이 최초 입학을 시작한 이후 ’19년에 55명으로 확대, 올해는 65명으로 확대되었지만, 여생도 정원을 ’28년까지 120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특히 미래 육군이 요구하는 다양한 유형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특별전형 제도 도입과 국방혁신 4.0과 연계한 교과과정 개정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환 학교장은 “육군의 우수 장교 획득을 뒷받침 하기 위해 3사교는 생도 모집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학교 발전을 위한 장기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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