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시립박물관에 전시될 유물 기증이 이어지고 있다.
영천시는 11일 기증자 김선태 씨와 최영목 씨의 유물 기증 기증식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김선태 씨가 기증한 유물은 김해 김씨 선조 김이보가 생원에 입격한 백패 교지(1746년)와 부친 김종근이 1986년 작성한 혼서지, 김영길이 지은 『만송정운(시)』과 외가 밀양 박씨 집안 선조 박사규의 『상은 집』(1916년)과 박응곤의 『소암집』 등 근대 자료, 19세기 추정시집 『계방』(필사본) 등 7점이다.
또 최영목 씨는 1960년대 재봉틀로 공업용과 달리 바닥에 앉아 손잡이를 돌려 사용하는 1960년대 가정용 손재봉틀이다.
영천시는 현재까지 총 4회에 걸쳐 기증식을 가지면서 1303점의 유물을 기증받았다.
시는 또 기증받은 이들 유물을 보관할 수장고가 없어 영천시립박물관이 개관할 때까지 임고서원과 경북문화재연구원에 있는 수장고를 임차해 보관 관리하고 있다.
영천시립박물관은 오는 2025년 10월 개장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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