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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 깜짝 발탁 가능성 여권에서 제기 - 野 거부 없이 청문회 무난 통과 인물 유력
  • 기사등록 2024-04-17 18: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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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영천투데이 DB 자료)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으로 깜짝 발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7일 오후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한덕수 국무총리 대안 인선과 관련해 후보군에 이철우 지사가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국정 쇄신의 가늠자가 될 후임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의 인선인 만큼 야당의 거부 없이 청문회를 무난히 통과할 수 있는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인선을 고려한다면 이 지사가 적임자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언론에서는 국무총리 후보군으로 주호영·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 등이 물망에 오른 상태다. 로 보도한 바 있다.


또 이날 오전 조선일보(인터넷)에는 박영선(총리)·비서실장(양정철) 검토說이 나돌아 논란이 일자 대통령실은 곧바로 "검토된 바 없다"라고 일축했었다.


여소야대 정국에서 새 총리의 경우 국회 동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 만큼 야당과의 협치가 가능하고 윤석열 정부 안정을 위한 적임자가 우선 고려 대상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국회 3선 의원 관록으로 지난해까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맡아오면서도 야당 광역자치단체장과도 활발하게 소통해 왔다.


만약 이 지사가 국무총리로 발탁되면 공직선거법 35조(보궐선거 등의 선거일)에 따라 오는 10월 첫번째 수요일에 보궐선거를 실시해야 한다.


한편, 이와 관련해 이철우 지사 측 한 관계자는 <영천투데이>와의 전화에서 "대통령실 인사 관계는 여기에서는 전혀 알 수 없는 일이며 다만 썰로 나돌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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