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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집행부 주요 과제 해결에 직접 팔 걷었다...본격 특위 활동 전개
  • 기사등록 2024-04-17 19: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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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16일 인구감소 대책 특위도 2차 회의 개최

축사 악취 대책 특위 2차 본격 활동 개시

영천시민운동장 이전 건립 연구모임 착수


▲ 사진/축사악취 방지 대책 특별위원회 (왼쪽부터 정수환 환경보호과장, 정승채 축산과장, 김용문-박주학-김선태-이갑균-김종욱 시의원, 양만열 의회 의사국장)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가 인구감소 대책, 축사악취 방지, 시민운동장 이전 등 집행부 핵심 과제인 주요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직접 팔을 걷었다.


의회는 지난 16일 인구감소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권기한)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인 특위 활동을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인구감소 대책 특위는 먼저 집행부 업무추진 사항을 청취한 후 전문가를 초청해 실효성 있는 정책과제를 발굴하여 연말 내 관련 조례 발의 순으로 적극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같은 날 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민운동장 이전 건립 연구회”(대표 배수예 의원) 의회 간담회장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2024년 정책개발 용역사업 일환인 노후 영천시민운동장 이전 건립 논의에 착수했다.


이 연구모임은 시민운동장의 노후화 현황 분석 및 시민 여론조사, 예정부지 사업규모와 사업비 등 재원 조달 방안, 사업추진의 정책·경제·법률적 타당성 검토 후 건립 최적의 방법 및 건립 후 관리·운영 방안 제시 등 종합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가장 문제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축사 악취 문제에 대해서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으로 지역 내 축사악취 시설을 先 방문하여 현장의 상황을 우선 파악할 계획이다.


앞서 축사악취 방지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주학)는 지난 3월 특위 구성 후 특위 활동 계획서 작성·의결을 마치고 지난 15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해 특위 활동이 본격 시동을 걸었다.


특위는 타지역의 악취 저감 우수사례를 견학한 이후 연말에 있을 제2차 정례회에서 특위 활동 결과 보고서를 채택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의회가 집행부 핵심 주요 사안에 집중한 것은 총선 후 "민원 해결과 市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따로일 수 없다"라는 의회의 적극 활동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하기태 의장은 "두 특위 사안과 시민운동장 이전 문제는 시급한 현실에 직면해 있는 만큼 올해 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 시정에 반영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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