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사진/경북영광학교)

경북 영천 북안면 소재 경북영광학교(교장 강진순)가 경북도교육청 ‘2024년 학교 평생교육 공모사업’에 17년째 선정되면서 지난 20일 본교에서 ‘영원히 밝아지는 학교(장애인 평생교육) 제17기 개강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학교는 장애인 사회 통합과 행복 추구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교는 동물매개교육을 통해 정서적·신체적 능력을 증진하고, 제과?제빵 직업능력, 읽기?쓰기 등 학력 보완, 시민참여(현장학습) 및 정보화 교육 등으로 장애 개개인 맞춤형 전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경북영광학교는 2006년도부터 전국 최초로 특성화된 동물매개교육을 특수교육대상자 정규 교육과정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강진순 교장은 "올해는 동물매개교육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과 장애인들의 인성교육과 재활복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면서도 "행정 당국의 지원·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