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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예정에 없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만나 환담 - 이준석 대표가 미래 보수 대표하는 것 아냐
  • 기사등록 2024-04-30 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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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이철우 - 이준석...예정없던 만남 환담

이 대표가 미래 보수 대표하는 것 아냐

자유·진보, 젊은 세력과 함께 변해야

이 지사, "여·야소 통은 늘 필요하다"


▲ 지난 29일 제14회 새마을날 기념식과 제18대 경상북도새마을회장 취임식 행사에 참석했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이날 경북도청 접견실에서 이철우 지사와 만나 환담을 나눴다. (사진/경북도 대변인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9일 오후 도청 접견실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날 이준석 대표는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신분으로 제14회 새마을날 기념식과 제18대 경상북도새마을회장 취임식 행사 참석을 위해 경북도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흐트러진 보수세력 재건을 위해 이 지사의 역할론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개혁신당) 총선 당선자 3명이 모두 TK 연고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앞으로 TK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라고 말했다고 이철우 지사 측 관계자가 30일 전했다.


여기에 이철우 지사는 이 대표에게 최근 이슈인 저출생 극복 운동에도 앞장설 것을 요청하면서도 "총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보수와 진보를 떠나 자유 세력을 규합해 새로운 시대를 여는데 이 대표의 역할론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철우 지사는 "이 대표가 (앞으로) 보수를 대표하는 게 아니고 자유(세력)를 대표하면서도 진보세력, 젊은 세력과 함께 변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4.10 총선 다음날인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4.10 총선) 국민의 뜻을 깊이 깨닫는 선거로 겸허히 받아들여 여·야 화합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명심합시다"라고 언급했다.


또 지난 20일에는 "여·소야대가 아니더라도 여·야 소통은 늘 필요하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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