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개인장비착용 400m 남,여 릴레이 모습 (사진/영천소방서)

경북 영천지역 의용소방대원들의 축제 한마당인 소방기술경연대회가 대원들의 체육대회를 겸해 펼쳐졌다.

영천소방서(서장 박영규)는 지난 10일 영천강변체육공원 인조 잔디 축구장에서 제28회 지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영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현재 각 읍·면·동에 538명의 대원과 20개대로 구성된 법정 단체다.

이번 소방기술경연대회 겸 체육대회에는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의용소방대원 간 동료애 및 봉사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마련하는 행사로 영천소방서 의용소방연합회(회장 남 황정욱, 여 황보채희)가 주최하고 영천소방서와 영천시가 후원이다.

▲ (사진/영천소방서)

대회는 ▲개인장비 착용 이어달리기 ▲수관 연장 및 방수 자세 ▲패널 킥 승부차기 ▲수관 볼링 ▲생활안전 구조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등으로 진행됐다.

박영규 영천소방서장은 “영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이만희 국회의원,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각 단체장 등 내빈마 50여명이 다녀가 대원들의 축제를 격려했다. 

▲ (사진/영천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