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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자유총연맹, 차분하고 조용한 신년인사회 - 신용범, "어수선한 시국 단결로 극복하자"
  • 기사등록 2017-01-20 16: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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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영천시지회 2017년 신년 인사회가 20일 눈이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임고, 자양 등 각 읍·면·동 임원들과 회원 등 40여명이 함께해 영천 다 나눔 센터 1층에서 조용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용범 지회장을 비롯한 순수한 연맹 식구들로만 참석해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묵념 등 자유총연맹다운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을 나타내며 회원 간 새해 따뜻한 덕담을 나누었다.


다만 내빈으로 모석종 영천시의회 부의장과 한혜련 도의원, 정연복 시의원이 참석했으나 이날 모석종 부의장을 제외한 한·정 두 의원은 행사시작과 함께 바쁜 일정으로 일찍 자리를 떠났다.


신용범 지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한해동안 우리 여성회원들께서 가장 많은 수고를 해주셨다”면서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 “시국이 어수선하지만 우리 모두 단결해서 이를 잘 극복하자”고 간단한 인사를 전달했다.


영천시의회 의장을 대신한 모석종 부의장은 이날 행사 끝까지 남아 연맹 호원들과 덕담을 주고받았다.


특히 모 부의장은 인사에서 “저희 의회 12명의 의원 모두가 자총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저희 의원들이 시민들을 걱정해야 하는데 오히려 뒤 바뀌어 시민들이 우리 의원들을 걱정하고 있어 대려 송구하다”고 말하고 “올해는 시민의 행복지수가 반드시 높아지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와 함께 이동경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한 이날 연맹은 지난 한해 동안 회원으로서 지역발전과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헌신한 회원과 연맹답게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에 기여한 회원들에게는 내·외의 철저한 시상이 주어졌다.


시상에서는 ▲신녕면 권태봉 분회장과 정재선 여성회 부장이 이만희 국회의원의 표창을 받았으며, ▲김화순 여성회 감사가 김영석 영천시장의 표창, ▲정석열 청년회장과 조명진 수석부회장이 김응규 도의회의장 표창, ▲청년회 제갈국 사무국장은 김순화 영천시의회 의장 표창, ▲고경면 손보익 분회장과 최미혜 여성회 회장은 자유총연맹 중앙회장 표창, ▲황윤태 청년회 감사와 박지훈 여성회 부회장은 연맹 도·지부회장 표창, ▲완산동의 이복우 전 분회장과 이상연 여성회원은 영천경찰서장의 감사장, ▲화남면의 박효기 분회장과 박순하 운영위원이 이상무 영천소방서장 표창을 각각 받았으며 ▲동부동 허주열 분회장은 신용범 지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한편 이날 손목실 회원은 신용범 지회장으로부터 완산동 분회장에 위촉돼 위촉장을 받았으며 인사회 종료 후 회원들은 간단한 다과회로 덕담을 주고받고 또 인근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오찬을 함께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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